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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 혁신신약 항체치료제 ‘ABN501’ KDDF 과제 선정

보도자료
작성일
2023-07-17 16:59
기사 원문보기 :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009


에이비온(대표 신영기) 혁신신약(First-in-Class) 항암 파이프라인 ‘ABN5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연구’ 후보물질 도출 과제로 선정됐다. 에이비온은 해당 연구과제로 향후 2년간 총 9억원(정부지원금 기준)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ABN501’은 폐암, 유방암, 난소암 등 다양한 암종을 타깃하는 혁신신약으로 클라우딘3(CLDN3) 표적 항체치료제다. 회사는 ‘ABN501’ 다양한 암세포에 대한 항암 효과에 관해 스위스 온라인 학술지(Multidisciplinary Digital Publishing Institute, MDPI)와 2023년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에서 발표했다.

클라우딘은 세포연접단백질(tight junction protein)들 중 하나로, 암세포에서 과발현되거나 타깃으로 발굴되는 물질이다. 최근 다양한 클라우딘 타깃 항암제들이 잇따라 개발되고 글로벌 기술이전(L/O)이 체결되면서 시장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에이비온 신약이 표적하는 클라우딘3는 여러 암종으로 적응증을 확장할 수 있어 유망한 바이오마커로 알려져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비온은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신규 표적항암제 개발 연구를 가속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ABN501은 단독항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혁신신약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