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항암신약 개발기업 에이비온(대표 신영기, 203400)이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간에 개최되는 ‘2023 글로벌 IR @JPM’ 와 ‘2023 바이오텍 쇼케이스’에 발표 기업으로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이비온은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2023 글로벌 IR @JPM’으로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IR @JPM‘은 오는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의 부대 행사로, 국내 우수 바이오 기업에게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IR @JPM’의 발표기업으로 선정된 에이비온은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간인 다음달 10일 미국 현지에서 IR 발표를 진행하며, 해외 기업 및 투자자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회사는 같은 기간 ‘2023 바이오텍 쇼케이스’에도 함께 참가한다.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매년 비슷한 일정으로 개최돼, 바이오 기술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서 에이비온은 ▲비소폐암 치료제 ‘ABN401’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치료제 ‘ABN101’ ▲최근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클라우딘3 타깃 항체 ‘ABN501’ 기술과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해외 기업 및 투자자들과 미팅을 계획 중이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글로벌 IR JPM과 바이오텍 쇼케이스에 동시 참가해, 회사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다시 한 번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투자 및 파트너링의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